홀란드처럼 거쳐가는 가입전화없는 꽁머니 클럽으로 갈 생각이 있으려나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가입전화없는 꽁머니 만주키치는 3월 급여를 기부했다.

부상으로 한달 내내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AC 밀란의 포워드 마리오 만주키치는 그의 3월 급여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1월에 밀란에 입단한 만주키치는 그 후 단 158분 출장에 그치고 있다. 34세의 이 크로아티아 선수는 3월에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아예 뛰지 못했다. 

 파올로 스칼로니 밀란 회장은 이 기부금이 클럽의 자선 재단인 폰다지온 밀란에 기부되어 청소년들을 돕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리오 만주키치의 도덕성과 프로로서의 정신과 밀란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행동입니다." 스칼로니가 금요일에 한 말이다. 

 "그 덕분에 우리 클럽은 사회 경제학적으로도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취약 계층인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사회적 포용의 도구로서 활용하고자 하는 폰다지온 밀란을 더 크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밀란팬으로 아쉽긴한데, 큰 기대하고 대려온 것도 아니고, 그래도 본인이 저렇게 하니 보기는 좋다...

레인저스 감독 스티븐 제라드는 유로파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탈락시킨 아스날에 찬사를 보냈다.

스코틀랜드의 챔피언 레인저스는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패했지만, 그 경기는 슬라비아 수비수 쿠델라가 레인저스의 글렌 카마라에게 했던 행동들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면서 더럽혀졌다.

쿠델라는 카마라에게 한 인종차별 혐의에 대해 유에파 주관 대회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카마라는 슬라비아 팬들에게도 인터넷 상에서 수많은 인종차별을 당했다.

그러나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프라하를 탈락시키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킥오프 직전 아스날 공격수 라카제트와 팀동료들은 어깨동무를 하며 서있던 프라하 선수들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강렬한 BLM 캠페인을 했다.

"그 경기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스날의 퍼포먼스가 매우 좋았어요. 경기 전의 그들의 행동과 그들의 경기력, 경기 종료 후까지 아스날의 모든 것들에 감탄했습니다.

"어젯밤 아스날의 경기를 보면서 그 모든 것들이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경기 전의 선수들의 행동, 아르테타의 화법, 경기 중이나 경기 후의 아스날 선수들의 모습이나 그것을 받쳐주는 뛰어난 경기력까지, 난 그 경기를 매우 재미있게 보면서 즐겼습니다"

"난 그들이 정말 센세이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