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아에 관계없는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SANDS 토토 걍 그저 재밋기만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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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토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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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 SANDS 토토 이번주는 축구볼것도 없네<이게 없어지고

그동안 ECA의 수장이자 슈퍼리그에 SANDS 토토 참여하는 유벤투스의 회장인 아녤리가 한 발언들만 찾아봐도 상황은 명확합니다. 아탈란타 같은 팀이 리그 성적 한 시즌 잘 냈다고 챔스에서 뛰는 시스템이 말이나 되는 거냐면서 미국식 폐쇄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찬양하던게 괜히 그런걸까요?


이게 핵심이라니까

얘네 그냥 빅클럽들끼리 계속 돈 벌고 돌려막기하고 싶어서 그런거임ㅋㅋ


 A. 세부사항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슈퍼리그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떠도는 계획이 몇가지가 있는데, 모든 것은 아직 협상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리그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20개 팀이 정기적으로 서로 경기를 해야하겠고, 그러니 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후 플레이오프를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방식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 클럽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않고, 그 대신에 수익을 서로 나눠가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럽 내 모든 종목이 사용하고 있는 팀 대회의 기본적인 모델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겁니다. 이런 유럽 모델은 북미 스포츠가 채용하고 있는 모델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이죠.



 Q. 어떻게 다르다는 건데요?


 A. NBA를 사례로 들어보죠. NBA에는 30개 팀이 있으며, 각 팀의 구단주들은 사실상 리그의 주주입니다. 그들은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기들끼리 수익을 배분하고, 샐러리캡과 사치세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무언가를 하기를 원할때, 미국농구협회나 FIBA(농구에서 FIFA)에게 문의하여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축구에서는 클럽들이 각국의 축구협회가 인가한 국내 리그에서 뜁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프리미어리그를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회원인 UEFA는 클럽 대회를 주관합니다. 창출된 수익의 대부분은 클럽들에게 다시 돌아가지만, 나머지는 각국 축구협회, 더 작은 클럽, 그리고 풀뿌리 축구 발전을 위해 쓰입니다. 



 Q. 그리고 이런 체계에 독립 리그가 문제를 만든다는 거겠네요?


 A.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여할 빅클럽들이 수익의 막대한 부분을 만들어낸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결국 더 많은 사람들(과 스폰서들)이 디나모 자그레브와 클뤼프 브뤼헤의 경기보다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위해 돈을 낼 겁니다. 이 클럽들은 자기들이 수익의 더 많은 부분을 가져가야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계속 주장해온 결과, 그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점진적으로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왜 빅클럽들이 만들어내는 수익을 더 작은 클럽들과 각 국 축구협회에 배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투표권으로 인한 것이며 그렇기에 그들에게 불로소득을 주는게 아니냐고 말해왔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규모가 큰 협회보다는 작은 곳들이 많고, 이런 곳들 중 몇몇 곳들은 UEFA의 자금 지원 없이는 생존이 힘겨울 겁니다.


 슈퍼리그에 참여하는 많은 클럽들은 그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한다면,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더 많은 돈을 긁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주말에 경기를 한다던지, 아시아나 북미에서 경기를 한다던지 해서 말입니다. 결국 이 클럽들은 세계적인 브랜드니까요.


 이에 대한 판단은 축구 클럽을 계속 성장해야 하는 비즈니스로 보는지, 아니면 타인에 대한 연대의 의무가 있는 더 큰 전체의 일부로 보는지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전자의 시각은 어느 정도는 근시안적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빛날 다음의 위대한 스타는 몰도바나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풀뿌리 축구에 대한 자금 지원이 끊겨서 축구협회들이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흠...



 Q. 오는 월요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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