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클롭을 어떻게든 max88 고객센터 설득해서 잡아야지

상업적인 측면이 너무 강해서 max88 고객센터 라는데 이번건 클롭 가치관에 크게 벗어나서

리버풀 숙원 사업 이뤄준 명장이랑 개같이 이별하게 생겼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꺼

전문 읽어보니까 나가겠다는 느낌 전혀 못 받겠는데ㅋㅋㅋ 뭘 이별하겠네 나가겠네 거림?? 부두술인가? 기사 쳐 읽고 댓글 쓰든가ㅋㅋ

상업성은 씨발 지도 결국 돈 존나게 쳐받아먹으면서 고고한 척 축구에 진심인척ㅋㅋㅋㅋ 그렇게 축구에 죽고 못살면 상징성으로 주급 1유로씩 받으면서 리버풀 라커룸에서 숙식 쳐 하던가ㅋㅋㅋㅋ

슈퍼리그 관련건을 떠나서 현재의 성적 부진이 오래 이어지게 되거나 FSG와의 크고작은 마찰이 계속 지속되다보면 향후 언젠가는 서로 결별하는 수순으로 갈지도

안필드에 설치된 빌 샹클리의 동상 철거를 원하는 샹클리의 손자

빌 샹클리의 손자가 안필드에 설치된 샹클리 동상 철거를 원한다. 리버풀 구단주가 샹클리의 기조와 철학을 배신하고 유럽 슈퍼리그에 참가한 이후부터다. 

샹클리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크리스 카라인은 샹클리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샹클리 호텔의 이사다. 

허나 카라인은 유럽 슈퍼리그에 참가한 리버풀 구단주인 FSG가 할아버지인 샹클리가 구축한 기조를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판단, 샹클리 동상 철거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제 할아버지의 이름이 그 어느때보다 많이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할아버지가 추구했던 것과는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오싹하기 짝이 없고,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할아버지는 구단과 팬 사이의 유대감을 강조하셨고, 팬과 구단의 밀착을 바라셨던 분입니다. 

할아버지께선 무덤에서 영면하지 못하고 계실 겁니다. 허튼 소리가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구축해놓은 그 정신은 제거할 한 조각조차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내세우고 성취한 정신은 안필드에 설치된 그 동상에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건 리버풀이 샹클리가 닦은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고 6개 구단 중 한 일원으로 이번 일을 추진했다는 점입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유럽 슈퍼리그는 할아버지의 정신과 위배됩니다. 

기회만 된다면 전 할아버지의 동상이 철거되어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선수들이 언질받지 못했다는 사실은 유감입니다.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던 팬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막후에서 일을 집행한 구단주의 이번 결정은 탐욕을 기반으로 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크리스는 이어 피터 무어 前 회장의 이탈이 결정적이었다고 판단했다. 

“전임 회장이었던 피터 무어가 구단을 떠난 게 문제였습니다. 무어는 무슨 일이든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결정을 내릴 때마다 ‘샹클리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임 회장은 리버풀에서 살아본 적도, 심지어 방문을 해본 적도 없습니다. 관심이 없습니다. FSG는 이 리버풀이란 도시에 터를 잡고 구단에 헌신해오며 살아온 팬들을 그냥 새로운 팬들로 대체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걸어온 길을 여기서 멈추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리버풀이란 구단과 경기를 보이콧하지는 않을 겁니다. 비판받을 당사자는 감독이나 선수가 아닌 구단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