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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즌에 다비드 루이즈는 아스날과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의 현재 계약기간은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고, 재계약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33살인 다비드 루이즈는 올시즌 EPL에서 16경기를 선발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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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또한 가브리엘, 파블로 마리, 롭 홀딩, 칼럼 채임버스라는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다. 28M파운드로 영입된 윌리엄 살리바는 현재 니스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다음시즌을 앞두고 아스날로 돌아올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마브로파노스도 여전히 아스날의 미래를 책임져줄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여러 옵션들을 고려할 때, 다비드 루이즈의 재계약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아스날 팬들도 그와 다음시즌에 함께할 것이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Football London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테타 감독은 다비드 루이즈를 스쿼드의 롤모델이라고 묘사하였고, 훈련장과 구단에서 보여주는 그의 뛰어난 

마리체와 사비니는 로마와 협상을 재개했고, 사비니는 인테르와도 회동했다. 사비니가 인테르와 회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비니는 아바스가 구단과 별도로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선수를 놓고 양측이 에이전트는 우리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마리체와 살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무너졌다. 마리체는 아바스가 살라를 너무 지나치게 과잉보호한다고 생각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에이전트도 아니었고, 유치하고 있었던 고객도 없었던 아바스는 살라가 바라는 무언가를 전적으로 살라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바스가 일을 처음 맡던 시기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아바스를 쉽게 이용해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유럽 축구계에서 경험치를 쌓으면서 아바스의 업무 감각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협상 과정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아바스를 보고 일각에선 파격적인 행보를 취하는 아바스가 다른 에이전트보다 협상 과정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계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자신이 가진 역량 그 이상을 해내는 사람입니다.”라고 한 소식통은 전하기도 했다. 

2015년 3월 2일 아바스가 인스타그램에 살라에 관한 첫번째 코멘트를 남겼다. “To be continued…” 3개월 뒤 피오렌티나는 살라를 잔류시키려고 계속 작업 중이었지만 피렌체 지역지는 살라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리에레 스피오네(Corriere Spione)는 현재 살라를 둘러싸고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앞으로 거취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얼마 되지 않아 아바스는 살라에게 자신이 마리체보다 업무 능력이 우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2015년 8월, 마리체가 담당하면서 2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로마 이적 계약서를 아바스가 매듭지은 것이다. FIFA는 살라보다는 구단에게 피오렌티나 잔류 여부에 관한 최종결정권이 있다는 점을 기각시켰고, 그 이후 CAS가 2017년 피오렌티나 측에서 손실을 봤다는 “계발부담금” 30m파운드의 지급 소원을 기각시키면서 상황은 종결됐다. 

위와 같은 일을 겪으면서 아바스는 스위스 법정과 안면을 트게 되었다. 살라 이적 사건이 종결된 후로도 아바스는 타누리와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2016년 초 스위스 로잔으로 간 아바스와 타누리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브라질의 미드필더였던 찰스 사이에 일어난 사건으로 CAS 청문회에 참석했다. 기나긴 법적 분쟁 끝에 선수가 구단에 1m달러와 이자 10%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사건은 아바스가 패배한 유일한 법적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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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만 하더라도 구단 혹은 선수가 이적 계약서를 법률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존재하지 않았다. 거액의 자금이 오고 가게 되면서 FIFA는 점진적으로 규정을 개편했고, 이 과정에서 변호사는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추후 규정이 완화되면서 변호사나 이에 준하는 타인은 500파운드를 지불하면 해당 선수를 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대리 업무를 보기 위해 연락책을 여기저기 확충한 기존의 변호사는 앞으로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 부분에서 아바스는 달랐다. 타누리와 달리 아바스를 에이전트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는 이야기다. 

한편 그 사이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살라는 순식간에 아바스를 유일한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살라의 이와 같은 행보는 라힘 스털링이나 얼마 전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에이전트를 개입시키지 않았던 케빈 더브라위너(이하 덕배 : 역주)와 비슷했다. 

아바스는 덕배가 맨시티에서 본인의 선수 경력 마지막을 보내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트위터에서 해당 뉴스에 “좋아요”를 눌렀다. 일각에선 아바스의 행보가 협상이란 줄다리기에서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해야 한다’는 아바스의 무언의 압박이라고 여기고 있다. 

살라는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강행할 의사가 없지만, 살라 자신의 거취에 대해 리버풀이 일차적으로 다른 견해를 보이는 기색에 당혹스러워하고 있음을 본지 측에서 확인했다. 살라는 앞으로 몇 년은 선수 경력에서 계속 극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이 점이 재계약에 반영되길 원한다. 

에이 1년 정도는 더 하지 않을까?? 수비진에서 빌드업할 때도 핵심이라고 했던거 같은데